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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학생/인턴 미국 세금신고하는 법(2019년 회계년도) - 1 (개요) 미국에서는, 연말정산으로 회사에서 처리해주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국세청에 직접 세금신고를 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방식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나라에서 추구하는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나라인 미국 답게, 나라에서 모든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에, 관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을 존중하고 침범하지 않는다는 생각이 기본적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신고할 때도 국가에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게 아니라, 대행업체를 이용하고 비용만 보조해주는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연방세(Federal tax)와 주세(State tax)를 각각 신고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연방세는 미국연방정부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에, 주세는 주정부 국.. 더보기
윈도우 10 - 원드라이브(OneDrive) 바탕화면 연동 해제하기 Windows 10에서 원드라이브와 연동을 하면 자동으로 바탕화면까지 연동이 됩니다. 여러 컴퓨터를 한 계정에서 사용하거나 원드라이브 용량이 넉넉한 게 아니라면, 인터넷이 잘 안 되는 환경 등에서는 많이 불편합니다. 바탕화면 폴더의 원드라이브 연동을 해제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2019년 9월 기준) 작업표시줄에 있는 원드라이브 아이콘(구름 모양)을 오른쪽 클릭하여 설정에 들어갑니다. 백업 탭에서 중요한 PC 폴더 항목에 있는 백업 관리를 클릭합니다. 바탕화면, 사진, 문서 폴더를 원드라이브에 동기화할지 선택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백업중지를 누르고 차례로 뜨는 창에서도 백업중지를 클릭합니다. 그럼 자동으로 동기화가 해제되고, 바탕화면이 내PC 에 있는 바탕화면으로 바뀝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 더보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단어/표현 - 자동차 편 자동차운전대(핸들): (steering) wheel사이드 미러: side (view) mirror룸미러, 백미러: rear (view) mirror전조등: headlight상향등: high-beam엔진 오일: engine oil, motor oil브레이크 오일: brake fluid* oil이라는 표현은 보통 엔진 오일에서 대해서만 사용함)엔진필터: engine air filter에어컨필터: cabin air filter* air filter라고 하면 보통 engine filter를 지칭성에 제거버튼: defroster본네트: (engine) hood, bonnet(영국)사이드 브레이크: emergency brake, parking brake번호판: license plate휘발유: gas (gasolin.. 더보기
일상에서 사용하는 영어단어/표현 영어권 국가에서 생활하다보면, 일상적인 용품의 영어단어가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한국에서 통용되는 단어가 콩글리쉬인 경우 소통이 되지 않아 난감합니다.개인적인 정리겸 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를 영어로 정리해보았습니다. 주거원룸: studio방/화장실: BR(Bedroom)/BA(Bathroom) * 예를 들어, 거실이 있는 방 2개, 화장실 1개 있는 집을 '2BR 1BA'로 표현합니다. 집 정보를 표시할 때 사용되는 표현입니다.corporate housing: 가구 및 각종 장비가 비치되어 있는(furnished) 집을 임대하는 서비스.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함. * 해외에서는 기업이 아파트단지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대신에 임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하면서 corp.. 더보기
[미국 기차여행] 미국 대륙횡단 여행 #4 - California Zephyr 여행기간: 2017년 12월 말 장장 52시간 동안 멈추지 않고 탔던 California Zephyr 열차다. 철도의 중심지인 시카고부터 샌프란시스코 근처의 작은 도시인 Emeryville까지 운행한다. 보스턴에서 탔던 Lake Shore Limited 열차와 달리 객실이 2층으로 되어 있고 더 컸다. 따로 좌석은 정해지지 않고 열차에 타기 직전에 승강장에서 번호표를 나눠준다. 자리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어서 출발 후에 승무원에게 물어보면 빈 자리로 이동할 수 있다. 대신에 이동할 때는 선반 쪽에 달린 쪽지도 같이 옮겨야 한다. 시카고에서 오후 2시에 출발하였는데, 해가 5시쯤에 일찍 져서 첫째날은 풍경을 볼 일이 별로 없었고, 주변 풍경도 보스턴-시카고 구간과 비슷해서 그다지 흥미롭지는 않았다. 보.. 더보기
[미국 기차여행] 미국 대륙횡단 여행 #3 - 시카고 둘째날, 마지막 날 여행기간: 2017년 12월 말 시카고에서의 둘째 날에는 시카고 미술관에 가기로 정했다. 시카고 미술관은 어제 갔던 밀레니엄 공원 뒷편에 있다. 시카고 미술관은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관람하기 편하게 전시되어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정도는 아니지만, 소장작품이 무척 많아서 하루에 다 보기가 빠듯하다. 쇠라의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같이 유명한 인상주의 작품이 많다. 인상주의 작품이외에도 현대미술과 예전 무기 등 유물을 전시해놓은 것도 흥미로웠다. 시카고 미술관 로비쇠라의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생각과는 다르게 상당히 컸다.백남준의 작품미술작품뿐 아니라 옛날 유물도 전시해놓았다.샤갈의 스테인드 글라스시카고 미술관 앞에 있는 사자상. 크리스마스라 장식을 해놓았다. 하루 종일 미술관에 있으.. 더보기
[미국 기차여행] 미국 대륙횡단 여행 #2 - 시카고 첫째날 여행기간: 2017년 12월 말 미국 철도의 중심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시카고에 도착하였다. 몇 시간 기다렸다가 바로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지만, 도시 구경도 하고 쉴 겸 이틀 경유하기로 계획하였다. 24시간 동안 계속 기차에 앉아있다보니 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차가 도착하고 내린 역은 Chicago Union Station이다. 미국에서 붐비는 역으로 손에 꼽히는 장소이다. 대기장소인 The Great Hall에 들어가니 Boston South Station과 달리 깔끔하고 웅장했다. New York Grand Central Station과 비슷한 느낌이 났다. (대리석으로 그리스 신전처럼 지은 역사)(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큰 트리로 장식해놨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영화 Pol.. 더보기
[미국 기차여행] 미국 대륙횡단 여행 #1 - 출발, 보스턴 여행기간: 2017년 12월 말 보스턴에서 첫 여정을 시작하였다. 출발지는 Boston South Station로, 내가 타는 'Lake Shore Limited' 노선은 여기서 출발한다. 보스턴에서 가장 큰 기차역이고 대부분의 기차가 여기를 지나간다. 보스턴에 홀로 처음 왔을 때 지하철을 탄 장소라서 기억에 남는다. 지하철역이 있고 여러 버스 노선이 지나서 가기 수월하다. 공항에서 이 역까지 무료로 운행하는 버스노선도 있다. Boston South Station 바깥 전경South Station 내부 모습South Station 승강장 승강장은 다소 낡았는데 티켓 검사는 타기 직전에 하기 때문에 따로 개찰구는 없다. 비행기처럼 기차에도 짐(수하물)을 맡길 수 있는데, 승강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구석진 곳..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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