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단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어의 장단음을 구분하자 - 예시를 중심으로 현대 한국어는 표기상으로 장단음(長短音, 긴 소리-짧은 소리)을 따로 구분하지 않아, 실제 생활에서도 아나운서를 제외하면 장단음 발음을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단음의 유래 및 규칙과 예시를 정리하고자 합니다. 유래현대 한국어에는 없지만 중세 한국어에는 성조(음의 높낮이 차이 또는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훈민정음에서 방점을 찍어 성조를 구분하기도 하였습니다. 경상도나 강원도 사투리에서 음의 높낮이가 있는 게 성조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성조는 평성(平聲), 상성(上聲), 거성(去聲), 입성(入聲)이 있었고, 각 성조에는 음의 장단음도 같이 있습니다. 이중 평성과 거성은 짧은 소리를 내고, 상성은 긴 소리를 내었습니다. 16세기 말엽에는 성조가 없어졌는데, 장단음은 여전히 남아있습.. 더보기 이전 1 다음